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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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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 사이의 정겨운 일상을 따뜻하게 그린 그림책. 2006년도 칼데콧 메달 최우수 수상작으로 '마치 어린아이의 스케치북을 보는 듯한 크리스 라쉬카의 천진한 붓놀림이 인상적이며, 아이의 세계를 표현하는 경쾌한 색채와 흰 여백의 공간이 놀랍도록 섬세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평을 받았다.
창문이 많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삼층집에는, 낮은 대문을 삐걱 열고 들어가면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작은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걸으면 부엌 창문 앞을 꼭 지나게 되는데, 아이는 이 작은 창문을 ‘안녕 빠이빠이 창문’이라고 부른다. 감성과 유머가 섞인 활기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맞벌이 부부 시대에 드러나는 조부모의 내리사랑이라는 주제를 한껏 살려 준다. : 있어야 할 그 자리에 그분들이 계십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3년 11월 17일자 '서천석의 내가 사랑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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