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문학과 미술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2009년에 쓴 첫 그림책 《허수아비》가 몽트뢰유아동도서전 최고의 도서상에 선정되었고, 그 뒤로도 50여 권의 그림책을 전 세계 20여 개 나라에 출간하여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을 비롯한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니나》,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 《우리 집 팔아요!》, 《구름의 나날》 등이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어린이 책을 만들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패턴 영어》, 《가장 멋진 선물》 등의 책을 썼고, 《아마존 숲의 편지》, 《앤서니 브라운의 거울 속으로》, 《지구야 우리가 지켜 줄게》, 《앵무새 해럴드》 등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