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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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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 수첩 2권. 문학 평론을 뛰어넘어 문화와 학문의 여러 영역을 꿰뚫는 통찰과 깊은 사고의 힘을 보여 온 김인환 선생의 새 에세이 모음집이다. "문학도의 자기 반성"이라고 했지만,"객관성과 엄밀성은 놓친 자의적이고 현학적인 문학 비평"이 "지적 사기"라는 냉정한 비판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총 8편의 에세이와 1편의 영문 에세이는 과학(수학)과 문학(예술)을 오가며 우리 학문 연구와 근대 경험에 대한 반성, 영화와 인터넷 게임, 건축과 시, 정신분석학과 민주주의 등 세계의 폭넓은 문제를 건드린다. 부제를 "한국 대학 복구론"으로 한 것은 특히 이 책의 여러 장이 학문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학습이 질문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우리 대학 교육에 대한 깊은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바를 진단했기 때문이다. 0. 머리말 006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6월 29일자 '책과 세상' - 조선일보 2018년 7월 9일자 - 문화일보 2018년 7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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