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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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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 수첩 2권. 문학 평론을 뛰어넘어 문화와 학문의 여러 영역을 꿰뚫는 통찰과 깊은 사고의 힘을 보여 온 김인환 선생의 새 에세이 모음집이다. "문학도의 자기 반성"이라고 했지만,"객관성과 엄밀성은 놓친 자의적이고 현학적인 문학 비평"이 "지적 사기"라는 냉정한 비판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총 8편의 에세이와 1편의 영문 에세이는 과학(수학)과 문학(예술)을 오가며 우리 학문 연구와 근대 경험에 대한 반성, 영화와 인터넷 게임, 건축과 시, 정신분석학과 민주주의 등 세계의 폭넓은 문제를 건드린다. 부제를 "한국 대학 복구론"으로 한 것은 특히 이 책의 여러 장이 학문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학습이 질문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우리 대학 교육에 대한 깊은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바를 진단했기 때문이다.

0. 머리말 006
1. 과학 공부와 문학 공부 019
2. 사고와 문장 043
3. 교양 교육으로서의 글쓰기 프로그램 075
4. 시간과 역사 101
5. 과학과 예술 121
6. 전자 문학의 위상 151
7. 영화의 형식과 윤리 169
8. 전형과 욕망 187
9. Models and Desire 259

첫문장
철학자이고 작곡가이고 피아니스트이면서 음악 평론가이기도 했던 아도르노(Theodor Wiesengrund Adorno 1903~1969)가 쓴 「수필의 형식(Der Essay als Form)」이라는 제목의 수필론이 1958년에 나온 『문학노트(Noten zur Literatur)』(Frankfurt am Main : Suhrkamp)에 들어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6월 29일자 '책과 세상'
 - 조선일보 2018년 7월 9일자
 - 문화일보 2018년 7월 6일자

수상 :2006년 현대불교문학상, 2003년 팔봉비평문학상
최근작 :<근대의 초상>,<새 한국문학사>,<조지훈 연구 2> … 총 4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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