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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8권. 엄마의 보호와 간섭을 받으며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겁쟁이이자 ‘지나치게 깔끔해진’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가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강박증에 시달리다가, 엄마의 간섭과 보호에서 벗어나자 상처가 치유되는 이야기이다. 아이에게서 자존감과 용기, 친구를 빼앗는 과잉보호와 과잉육아의 폐해와 이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을 재미있고 재치 있게 들려준다.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이자 원서의 제목은 ‘파보르 녹투르누스(Pavor Nocturnus)’이다. 우리에게는 많이 낯선 이 이름은 ‘야경증(夜驚症)’, ‘밤 공포증’을 가리키는 의학 용어이다. 어린아이가 자다가 갑자기 놀라 소리를 지르거나 겁먹은 표정으로 말을 하고는 2~3분 뒤에는 조용히 잠이 드는 증상을 말한다. 이 낱말에는 ‘밤의 공포’라는 뜻도 담겨 있다.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보호 때문에 독립심도 자존감도 키우지 못한 아이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홀로 고통을 겪는 경우를 빗댄 상징적인 이름이자 제목이다. 이와 더불어 잠과 꿈이 아이들에게는 매우 소중하다는 사실과, 모든 아이들이 파보르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저자의 재치 있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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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어렸을 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어두운 골방에 들어가 책을 읽고 공상에 빠지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친했던 존재는 개와 고양이였어요. 그래서 이 책을 우리 말로 옮기는 일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그림책 『행복한 학교』 『새를 사랑한 새장』 『안 잘래』 『안 먹을래』 『나는 돌입니다』에 글을 썼고, 『나는…』 『에드워드 호퍼,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다』 『가벼운 공주』 『형제의 숲』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두레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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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에 처음 발표되고 65년여가 흐른 지금도 여전히 큰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그 이유는 뭘까? 우리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탐욕과 지나친 경쟁의 끝은 파멸임을 일깨워주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은, 아무리 보잘것없어 보이는 실천이라도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원고를 20여 년 동안 다듬은 작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하다. 프레데릭 백의 환상적인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인성교육 자료이다.

장우봉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