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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청춘소설, 기업소설, 가족소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작품 경향을 보이며, 젊은 감수성과 단숨에 읽히는 문체로 주목받아온 소설가 이시라 이라. 그의 첫 단편집이자 첫 연애소설집이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10편의 사랑 이야기가 마치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연인의 스냅 사진처럼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이도, 직업도, 연령도 저마다 다른 사랑의 조합.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연상연하 커플에서부터 너무 서로를 잘 아는 나머지 이별을 고하게 된 동갑내기 커플까지.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에서부터 마지막을 맞는 담담한 슬픔까지. 그 소중하고도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린 열 가지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울지 않아
15분
You look good to me
거짓 애인
진주 컵
꿈의 파수꾼
낭만 Holiday
Hartless
선線의 빛
슬로 굿바이

작가 후기

수상 :2004년 일본 서점대상, 2003년 나오키상
최근작 :<텅 빈 마흔 고독한 아빠>,<괜찮은 내일이 올거야>,<식스틴 6teen> … 총 149종 (모두보기)
소개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나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활약했다. 서른여섯 살에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많은 신인상에 응모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요미모노」 추리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2003년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상을 받았고, 『잠들지 않는 진주』로 제13회 시마세연애문학상을 받았다.
최근작 : … 총 116종 (모두보기)
소개 :

이시다 이라 (지은이)의 말
'지금'을 살아가는 남녀 간의 연애의 한 장면을, 선명하게 잘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누구도 쓰지 않은 주제를, 누구도 쓰지 않은 방법으로 쓰고 싶다. 어른의 연애소설은 차가운 눈으로 관찰한 어두운 이야기가 많았으므로 좀 달콤해도 괜찮으니까 다 읽고 나서 기분 좋게 취기를 날려 버릴 만한 러브 스토리를 쓰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써 나가는 동안 발견한 것은 내 작가로서의 적성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시리즈를 쓰면서 무척이나 즐거웠던 것입니다. 실제 체험한 것도 약간 있지만 '이랬으면 좋았을 텐데!' 라든가 '그렇게 하면 좋았을지도?' 같은 가슴 뛰는 전개가 많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