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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건축가, 패션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 등 각 분야 대표 아티스트 24명의 작업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 공간을 소개한다. 한 세대를 이끈 거장의 작업실부터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젊은 아티스트의 작업실에 이르기까지, 24개의 공간과 그만큼이나 다양한 24가지 취향이 이 책 한 권 안에 유려하게 펼쳐진다.

아시아 최초의 매그넘 회원인 사진작가 주명덕의 안동 아뜰리에, ‘오기사’라는 캐릭터로 더욱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겸 건축가 오영욱의 작업실, 작가주의적 패션사진작가로 자리매김한 김현성의 스튜디오, 감각적인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프로파간다의 가로수길 작업실, ‘장기하와 얼굴들’, ‘브로콜리 너마저’ 등의 앨범 디자인 속 한글 레터링 작업으로 유명한 김기조의 쌍문동 작업실 등.

각 아티스트의 작업실마다 그 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사진을 싣고, 곳곳에 숨어있는 작은 소품들까지 놓치지 않고 내보이고 소개한다. 공간 전체를 보여주는 컷은, 그 작업실의 분위기와 형태를 가장 압축적이고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각 글의 마지막에는 작업실의 여러 공간의 정경과 소품들의 사진을 따로 구성하고 거기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에서 가져온 온갖 전리품, 작업에 쓰이는 재료, 영감을 주거나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간직하는 물건, 일상적인 생활 패턴을 그대로 보여주는 흔적 등 아티스트의 손길을 남기며 공간을 장식하고 있는 것들과 거기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아티스트의 고유한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1년 11월 04일자 '북카페'

최근작 :<작업실>
소개 :이안나와는 어느 디자인잡지에서 고초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직장동료 사이였다. 애초에는 서로 반목했으나 이젠 ‘친구’가 된 둘은 작년 여름부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상현은 방송작가와 디자인잡지의 기자를 거쳐 현재 안그라픽스의 편집자로 일하는 중이다.
최근작 :<작업실>
소개 :감정기복이 천변만화한 이상현에게 이안나는 나무 같은 존재였고, 나무늘보만큼 게으른 이안나에게 이상현은 모래시계 같은 존재로 남았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만나는 절친이지만, 절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 이안나는 디자인잡지의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광고대행사의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