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는 책 시리즈 2권. 따뜻한 동화와 함께 이야기 뒤에는 된장, 간장, 고추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 장을 만드는 신기한 방법은 물론이고, 우리 조상들이 언제부터 장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지, 장에는 어떤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그것으로 얼마나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 등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더했다.
하나의 콩 꼬투리 안에서 형제로 태어난 콩 세 알은 햇볕을 마음껏 쬐고, 빗물을 마셔가며 알차게 여물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농부 아저씨께서 콩을 거두어 가고, 마침내 할머니 댁에 도착한 콩알들은 새 단장을 시작한다. 깨끗이 씻고, 따뜻한 물에 들어가고, 절구에 들어가 방아질을 받으면서 모양이 점점 바뀌고 네모난 메주로 변신하게 된다.
한참 동안 햇볕과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묵묵히 때를 기다리던 메주들은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된장, 간장, 고추장, 이렇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다. 장독대에 나란히 자리를 잡은 콩 삼 형제 항아리 위에 어느 날 호기심 많은 새끼 잠자리가 날아와 앉아 이것저것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데….
최근작 :<부지런한 세균씨> ,<기후 위기 해결사, 사이다 탐정 5> ,<탄소제로 작전> … 총 499종 (모두보기) 소개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400여 권이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돼지 학교》(모두 40권), 《인체 과학 그림책》(모두 5권), 《맛깔 나는 책》(모두 7권), 《저학년 스팀 스쿨》(모두 5권), 《명탐정 꼬치》(모두 5권), 《냄새 나는 책》(모두 5권), 《미생물 투성이 책》(모두 4권), 《좀비 바이러스》(모두 4권), 《안녕! 한국사》(모두 6권), 《나는 나비》, 《사이다 탐정》(모두 5권), 초등 수업 일지《탄소제로 작전》등이 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400여 권이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돼지 학교》(모두 40권), 《인체 과학 그림책》(모두 5권), 《맛깔 나는 책》(모두 7권), 《저학년 스팀 스쿨》(모두 5권), 《명탐정 꼬치》(모두 5권), 《냄새 나는 책》(모두 5권), 《미생물 투성이 책》(모두 4권), 《좀비 바이러스》(모두 4권), 《안녕! 한국사》(모두 6권), 《나는 나비》, 《사이다 탐정》(모두 5권), 초등 수업 일지《탄소제로 작전》등이 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출판부문 기획상, 중앙광고대상, 서울 일러스트상을 받았습니다.
콩 삼 형제의 신기한 변신 이야기와 우리나라 고유의 장맛!
된장, 간장, 고추장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더했습니다.
사랑 가득한 할머니의 콩밭에서 자라난 콩 3형제가 정성이 담긴 할머니의 손길을 통해 된장, 간장, 고추장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장독대를 위를 지나가던 새끼 잠자리 한 마리가 장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에 이끌려 항아리 위에 내려앉고, 까만 연못처럼 생긴 간장, 누런 된장, 빨간 늪처럼 생긴 고추장을 보며 신기해하지요.
호기심은 많지만 투덜대기 좋아하고, 끈기 없는 새끼 잠자리에게 콩 삼 형제는 자기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맛있는 장이 된 자신들의 지혜를 전해요.
한 편의 동화가 끝난 뒤에는 ‘항아리 속 백과사전 쏙쏙 들여다보기’지면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된장, 간장, 고추장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기다림의 지혜를 ... 콩 삼 형제의 신기한 변신 이야기와 우리나라 고유의 장맛!
된장, 간장, 고추장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더했습니다.
사랑 가득한 할머니의 콩밭에서 자라난 콩 3형제가 정성이 담긴 할머니의 손길을 통해 된장, 간장, 고추장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장독대를 위를 지나가던 새끼 잠자리 한 마리가 장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에 이끌려 항아리 위에 내려앉고, 까만 연못처럼 생긴 간장, 누런 된장, 빨간 늪처럼 생긴 고추장을 보며 신기해하지요.
호기심은 많지만 투덜대기 좋아하고, 끈기 없는 새끼 잠자리에게 콩 삼 형제는 자기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특별한 존재라고 말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맛있는 장이 된 자신들의 지혜를 전해요.
한 편의 동화가 끝난 뒤에는 ‘항아리 속 백과사전 쏙쏙 들여다보기’지면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된장, 간장, 고추장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기다림의 지혜를 전하는 재미있고 따뜻한 동화
하나의 콩 꼬투리 안에서 형제로 태어난 콩 세 알은 햇볕을 마음껏 쬐고, 빗물을 마셔가며 알차게 여물어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농부 아저씨께서 콩을 거두어 가고, 마침내 할머니 댁에 도착한 콩알들은 새 단장을 시작합니다. 깨끗이 씻고, 따뜻한 물에 들어가고, 절구에 들어가 방아질을 받으면서 모양이 점점 바뀌고 네모난 메주로 변신하게 되지요. 한참 동안 햇볕과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묵묵히 때를 기다리던 메주들은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된장, 간장, 고추장, 이렇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장독대에 나란히 자리를 잡은 콩 삼 형제 항아리 위에 어느 날 호기심 많은 새끼 잠자리가 날아와 앉아 이것저것 다양한 질문을 던져요. 호기심은 많지만 참을성 없고 행동이 가벼운 고추잠자리에게 성숙한 콩 삼 형제는 오랜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야만 했던 자기들의 변신 과정을 이야기해 주면서 기다림을 통해 터득한 삶의 지혜를 전합니다.
우리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리는‘맛깔나는 책’ 2번째 이야기
≪콩 삼 형제와 속 깊은 항아리의 비밀≫에서는 따뜻한 동화로 첫머리를 열고, 이야기 뒤에는 된장, 간장, 고추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었습니다. 장을 만드는 신기한 방법은 물론이고, 우리 조상들이 언제부터 장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지, 장에는 어떤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그것으로 얼마나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 등등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더했습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은 우리나라 음식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식재료여서 얼마 전만 해도 집집마다 메주를 쑤어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아 두는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좀처럼 그런 구경을 하기 힘들지요. 몇 분이면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고, 슈퍼마켓에 가면 손쉽게 각종 장을 사올 수 있으니까요.
우리 고유의 음식 된장, 간장, 고추장은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쏟고, 진득하게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장을 하나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손길이 가고,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야 하는지 그 노력과 정성에 놀라게 될 겁니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우리 음식에 담겨 있는 기다림의 지혜와 넉넉한 인심을 이 책을 통해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