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을 좋아하고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인 파워블로거 ‘밀이’. ‘밀이’가 꼽는 디저트 카페 중에서도 꼭 소개하고 싶은 15곳만 골라 모은 책이다. 카페의 위치와 주차여부 등 기본 정보는 물론 특색 있는 인테리어, 대표 메뉴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디저트를 손수 만드는 것도 즐거움이다. <달콤한 나의 디저트>는 디저트 카페에서 공개한 40여 가지의 인기 메뉴 레시피를 실었다. 롤케이크, 타르트, 크레이프부터 당고, 팥빙수 같은 한식 디저트, 음료까지 내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향이 좋은 커피나 차를 곁들이고, 잔잔한 음악을 더하면 더 의미 있는 디저트 타임이 될 것이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다. 좋은 곳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블로그 ‘달콤한 이 순간, Miree's(mirees.com)’을 열었다. 감각적이고 완성도 있는 포스팅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맛집 파워블로거로 선정되었다. 결혼 후에는 직접 요리를 하면서 2014년 요리 파워블로거가 돼 파워블로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맛집에 대한 정보 공유도 중요하지만 블로그 이웃들과 소통하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자 소중한 재산이라는 생각으로 맛집 찾기에 나선다.
밀이의 블로그 ‘달콤한 이 순간, Miree's’의 사진을 맡고 있다. 군침 도는 음식과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그의 사진은 밀이의 블로그가 인기를 얻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쁜 카페와 맛집을 돌아다니며 색깔 있는 인테리어와 음식을 카메라에 담는 게 취미인 그는 자신만의 느낌이 묻어나는 사진을 찍는 것이 바람이다.
현재 엔씨소프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