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스테디셀러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으로 이미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저자의 'Big Fat Cat'시리즈이다. 친숙하고 귀여운 두 고양이와 에드가 안내하는 영어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어느덧 영어로 원서를 읽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Big Fat Cat이 주장하는 영어의 왕도는 '읽기'로, 무작정 듣기나 무조건 암기보다 이해하며 읽기를 거듭하다보면 영어를 이해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책은 크게 스토리와 해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는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만 되어있어 오랫동안 영어를 접하지 않았던 이들도 두려움없이 책에 빠져들게 된다. 후반부의 해설은 기존의 딱딱한 문법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A상자, B상자로만 영어문장을 파헤치는 식으로 되어있다.
모든 문장에는 빨강, 초록, 파랑의 3가지 색으로 주인공, 화살표, 조연을 구분해놓아, 번역문이 없어도 문장해석이 바로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어순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삼색사전에 익숙해지면 다른 책의 영문을 보아도 삼색을 머리에 그리며 문장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있다.
소설가이자 문장가인 저자, 1999년 이탈리아 볼로냐 원화전에서 입상한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 영문학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2001년부터 3년 동안 작업한 책으로, 영어를 즐겁게 마스터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는 책이다. 시리즈는 총 7권으로 되어있으며, 1권에서 뒤로 갈수록 서서히 난이도가 높아지는 계단식 구성을 따르고 있다.
*줄거리
파이만 좋아하는 먹보 고양이 Big Fat Cat과 파이가게의 순수한 청년 에드. 맛없는 파이만 만들어서인지 가게에는 손님이 거의 없다. 파이가게는 도산 직전이지만 에드의 고민은 정작 다른 곳에 있다. 가장 잘 팔리는 블루베리 파이만 훔쳐먹는 뚱뚱한 고양이 Big Fat Cat 때문이다. 에드는 Big Fat Cat이 머스터드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치사량에 가까운 머스터드를 넣은 파이를 만들기로 한다.
-여는 말
-고양이와 이 책을 여행하는 법
-스토리
-해설
-영어 간식
-디저트
-Big Fat Cat 시리즈 안내도
*시리즈 각 권 목차는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