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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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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유치원 교사였던 저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가 가진 힘’을 발견하고 지역에 사는 갓난아기를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 초대해 아이들로 하여금 1년 동안 갓난아기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는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심리 교육’ 프로그램, ‘공감의 뿌리’를 시작한다. 그 결과 공감 능력을 키운 아이들은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도 월등히 높아졌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공감의 뿌리’는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인간 관계의 여섯 가지 요소인 신경 과학, 기질, 애착, 감성 능력, 진정한 소통, 사회적 포용을 기반으로 한다. 또래를 괴롭히고, 재미로 노숙자를 괴롭히는 장면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인성 문제, 가정폭력, 아동 학대, 각종 청소년 범죄 등을 염려하는 모든 이들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추천의 글 8 : ‘공감의 뿌리’ 수업이 진행된 한 학년 동안 또래 괴롭힘 사건이 줄고 다른 유형의 공격 행동도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다른 아이들에 대한 공감 수준이 높아졌다. 특히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에게 손을 내미는 아이들도 늘었다. : 《공감의 뿌리》는 공감을 가르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래를 괴롭히고, 재미로 노숙자를 괴롭히는 장면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아이들의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들, 아이들의 인성 문제, 가정 폭력, 아동 학대, 청소년 범죄 등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아기가 ‘또래 괴롭힘 현상’을 막을 수 있을까? 도저히 믿기지 않을지는 몰라도 아기를 교실로 초대하는 이 프로그램이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 《공감의 뿌리》는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을 괴롭히던 아이가 친구들을 돕는 아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새로운 자녀 양육 모델을 제안하는 놀라운 책이다. : 인상적인 책이다. 타인에 대한 공감을 교육 연구의 중심에 두고 사회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시도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6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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