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라스베이거스의 독립공동체인 로스 칼리나의 고급 주택과 북 라스베이거스의 싸구려 임대아파트에서 같은 날 시체가 발견된다. 피살자가 여자라는 점 이외에는 공통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두 건의 살인. 각 사건의 수사를 맡은 그리섬의 야간반과 캐서린의 저녁반 과학수사대는 의외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섬 반장의 오른팔 역할을 하던 캐서린은 콘래드 에클리의 농간으로 저녁반 반장이 된 후, 우정과 충정.승진과 사욕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워릭과 닉을 이끌고 북 라스베이거스 살인사건의 과학수사를 지휘하던 캐서린은 뜻밖의 상황이 벌어져 그리섬의 야간반과 공조수사가 진행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로스 칼리나의 경비를 책임진 보안 회사 홈슈어의 대표인 템플턴은 그리섬과 마주치자 얼음장 같은 시선을 던지는데...
대원들의 상세한 프로필을 책 앞머리에 실었다. 그리섬 반장이 중학 시절 L.A 카운티의 시체 안치소에서 비공식적인 인턴 생활을 했다는 사실과 캐서린의 어두운 과거, 그리고 워릭이 겪은 시련 등 과학수사대원들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
등장인물소개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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