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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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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가 1세대'라 불리는 신미식 작가의 에세이. 사진작가 신미식은 모든 직장인의 로망, 곧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사는 꿈을 현실로 살고 있는 사람이다.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한 뒤 잡지사에서 화보를 편집하다가 '사진의 맛'을 알게 된 그. 여행에 미친 그는 여행 뒤 아쉬움을 달래고자 사진을 찍었고 이후 '사진쟁이'가 됐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신미식 작가는 80여 개국을 여행했다. 여행에 대한 소원을 완전히 푼 셈이다. 프리랜스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16권의 포토에세이를 냈고 15회의 개인전시회를 연 소위 잘나가는 사진작가로 우뚝 서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삶을 버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택한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어려움에 부딪혀 '내가 걷는 이 길이 과연 나의 길일까'하며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길을 계속 가도록 격려한다. 저자는 사진가로서 정체성이 흔들릴 때 어떻게 정체성을 확립하게 됐는지, 사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사진이 무엇이며 사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들려준다. 또한 예전 저자의 에세이에는 담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이 감성을 자극하는 풍성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추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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