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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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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작가의 재난동화. 동화를 통해서보는 아이들의 시선들을 따르다보면 책속에 녹여져 있는 따뜻한 인간애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깨우쳐주는 바가 크다. 또 한편으로는 재난이 얼마나 무섭고 이에 대처하는 우리의 준비 자세 또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은 한편의 휴먼 드라마 같다. 한재홍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섬세한 묘사는 글을 읽는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는 충분하다. 또한 주인공 ‘민규’와 친구인 ‘현철’이의 엇갈린 운명은 읽는이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머리말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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