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과학 발명품을 동화형식으로 설명하는 과학학습서. 수돗물, 도시가스, 전기, 전화와 이메일 등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집에 들어오는지 배울 수 있다. 또한, 각 장 마지막에는 '한눈에 보기'면을 마련하여, 본문의 지식을 어린이들이 스스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수돗물이 되었어요
수돗물이 뚝! · 물방울이 되었어요 · 정수장으로 가다 · 깨끗한 물이 되었어요 · 수돗물이 되어 집으로 출발! · 쓰고 버린 물은 어디로? · 정수 처리에서 하수 처리까지, 수돗물의 시작과 끝
도시가스가 되었어요
저절로 타는 불 · 가스 밭에서 천연가스를 뽑아내요 · 냄새 넣은 가스를 집으로 보내요 · 도시가스는 왜 눈에 보이지 않을까? · 도시가스가 만들어져 우리 집에 오기까지
전기가 되었어요
천둥 번개 치는 밤 · 흐르는 물로 발전기를 돌려요 · 전기를 만드는 원료를 찾아요 · 전선 타고 집까지 쌩쌩 달려요 · 전기가 만들어져 우리 집에 오기까지
소리가 되었어요
전화선이 숨어 있는 곳 · 전파로 세계와 통화해요 · 작은 방끼리 소리를 전달하는 휴대전화 · 전화기 저쪽에서 친구 목소리가 들리기까지
이메일이 되었어요
인터넷 속으로 들어가다 · 이메일을 보냈어요 · 인터넷 전용 고속도로를 지나요 · 빛처럼 빠른 인터넷의 비밀 · 이메일이 도착했어요 · TV 방송은 어떻게 우리 집으로 올까? · 이메일을 보내고 받기까지
잡지와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과학책을 더 재미나게 만들고 싶어서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건축 공학, 환경 교육, 과학 교육을 전공했으며 박사 학위 취득 후에는 공학 교육까지 관심을 넓혀 연구하고 있습니다. 과학이라는 렌즈를 끼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이라는 창문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계속 노력 중입니다. 현재 성균관 대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며 우리 집 구석구석 숨은 과학을 잡아라』『천하무적 갑옷 만들기』『날씨 깨비가 나타났다』『에너지 낭비는 이제 그만』『과학, 사춘기를 부탁해』등의 책을 썼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교사가 되려 했으나 그리기를 사랑하게 되어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2004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한국생활사박물관》(12권),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생선 도둑을 잡아라》, 《우리 집 구석구석 숨은 과학을 찾아라》, 《사회는 쉽다!》, 《달나라 이발관》, 《위대한 학교》 등이 있다. 현재는 경기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의 영역을 확장하고 싶어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지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과학교육과에서 교육학 석사, 미국 템플 대학교에서 물리학으로 석사, 과학교육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용산여중, 창덕여중 교사를 역임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물리, 가볍게 넘기>, <STS 교육의 이해와 적용>, <과학 아카데미> 등의 책을 썼으며 <STS란 무엇인가>, <초등 과학 교육 방법>을 번역했다. 과학 교육과 환경 교육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