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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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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재능을 살려 제 영역에서 멋지게 성공하고 존경까지 받는, 어른이 보기에도 참 부러운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았다. 이 어른들에게, 어른 되기가 두렵고 지금 생활에 지친 아이들의 고민을 담아, 질문 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불안과 걱정을 걷어내 주는 명쾌한 대답을 들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안심이 되는 대답이었다.
보통 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민 운동가 박원순,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움직이고 싶은 예술가 임옥상, 세계 최초로 탐험 그랜드 슬램을 이룬 산사나이 박영석, 시인이 되어서 참 행복한 시인 신경림, 큰 목표 없어도 하루하루가 즐거운 뮤지컬 기획자 박칼린. 그리고 부족함 속에서 따뜻한 상상력을 키워나간 영화감독 이성강,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려는 여성 운동가 지은희, 한 발 한 발 꿈을 향해 천천히 걸어온 만화가 이두호, 우리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는 미술사학자 최완수를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아홉 어른의 이야기에서 어린이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도 희망과 믿음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7월 5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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