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70년대 말 쓴 일부 글에 '보시니 참 좋았다', '아빠의 선생님이 오시는 날' 등 최근작을 모아 엮었다. 유신시절 작가는 이상한 열정으로 보문동 오래된 한옥 안방에 밥상을 들여놓고 책 한권 분량의 원고지를 메꿨다고 한다. 작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다이아몬드' 등,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 여덟 편이 담겨 있다.

작가는 사물의 숨어 있는 비밀을 깨닫는 것. 그리고 그 비밀을 깨닫기 위해 꿈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꿈이 사람과 사물의 비밀을 하나하나 열어갈 수 있다는 인생의 이치를 열어보인다. 세월의 더께에 상관없이, 사람의 진실과 만나는 것, 생의 참다운 가치와 만나는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한편 한편 묵직한 주제와 교훈, 삶의 철학을 담고 있지만,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어린 시절 추억처럼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으로 되살아나, 일상을 새롭게 재발견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단순한 선과 선명한 색채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화가 김점선의 그림이 함께 실려,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찌랍디다
보시니 참 좋았다
쟁이들만 사는 동네
굴비 한 번 쳐다보고
다이아몬드
산과 나무를 위한 사랑법
아빠의 선생님이 오시는 날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수상 :2001년 황순원문학상, 1999년 만해문학상, 1997년 대산문학상, 1995년 한무숙문학상, 1994년 동인문학상, 1993년 현대문학상, 1991년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 문학상, 1981년 이상문학상,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최근작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소설의 첫 만남 1~10 세트 - 전10권>,<카메라와 워커> … 총 42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김점선 그리다>,<나는 무슨 씨앗일까?>,<점선뎐>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