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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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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열정과 불안을 이야기하는 작가 전경린의 첫 번째 산문집. 운명의 얼굴을 보기 위해 떠난 네팔 여행을 특유의 감성적 언어로 기록했다. 길고 길었던 청춘이 지나간 뒤, 허한 마음과 쓸쓸한 감상을 달래기 위해 떠난 여행. 이 땅에 돌아온 후에야 비로소 찾아든-연인의 얼굴처럼 자꾸 되살아나는 그곳에서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권을 만들기 위해 증명사진을 찍고 비행기에 오르고... '한 나무의 도시'라는 이름에서 유래한 카트만두부터 부처의 출생지인 룸비니 동산까지, 그녀는 그곳에서 닫혔던 눈꺼풀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다. 고요와 충일감으로 가득찬 새로운 세계. 네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된 삶을 통해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할 용기를 얻었다는 그녀.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통해 내면의 결핍감을 채우고 새로운 공기를 폐에 가득 채우고 돌아온 그녀와 만날 수 있는 책이다. 1부 열려라 눈꺼풀 속의 생이여 : 나는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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