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삶의 열정과 불안을 이야기하는 작가 전경린의 첫 번째 산문집. 운명의 얼굴을 보기 위해 떠난 네팔 여행을 특유의 감성적 언어로 기록했다. 길고 길었던 청춘이 지나간 뒤, 허한 마음과 쓸쓸한 감상을 달래기 위해 떠난 여행. 이 땅에 돌아온 후에야 비로소 찾아든-연인의 얼굴처럼 자꾸 되살아나는 그곳에서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권을 만들기 위해 증명사진을 찍고 비행기에 오르고... '한 나무의 도시'라는 이름에서 유래한 카트만두부터 부처의 출생지인 룸비니 동산까지, 그녀는 그곳에서 닫혔던 눈꺼풀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다. 고요와 충일감으로 가득찬 새로운 세계.

네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된 삶을 통해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할 용기를 얻었다는 그녀.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통해 내면의 결핍감을 채우고 새로운 공기를 폐에 가득 채우고 돌아온 그녀와 만날 수 있는 책이다.

1부 열려라 눈꺼풀 속의 생이여
2부 재퍼니즈 템플에 함께 갈까요?
3부 나 무엇이 되어도 좋아

작가 후기

김애리 (「십대, 책에서 길을 묻다」 「책에 미친 청춘」 저자)
: 나는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수상 :2010년 현대문학상, 2007년 이상문학상, 1999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1997년 문학동네 소설상, 1996년 한국일보문학상,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최근작 :<굿바이 R>,<이중 연인>,<이상문학상 대상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 총 76종 (모두보기)
인터뷰 :글쓰기는 내게 어울리는 피로, 전경린을 만나다! - 2010.02.18
소개 :

전경린 (지은이)의 말
지인들이 말하기를 요즘 내게서 서늘한 야생적 기운이 느껴진다고 한다. 아마도 삶과 죽음과 애욕과 운명을 향해 활짝 열려진 네팔의 힘일 것이다. 이제 쉰일곱 개의 불꽃 접시를 밤의 강물 위에 띄워 보낸다. 이 불꽃 접시 중 몇 개는 부디 당신의 수로로 흘러들어 가장 깊은 상념으 끝까지 가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