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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곰치가 민중의 편에 서서 쓴 다양한 글을 묶은 책. 1부는 폐광촌과 새만금 간척지 등의 환경과 복지 문제들을 그곳 사람들과 나눈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르포이고, 2부는 환경 문제와 관련된 탄원문 및 편지, 3부와 4부는 지은이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담은 에세이이다.

수상 :1999년 한겨레문학상
최근작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지하철을 탄 개미>,<끝까지 이럴래?>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1970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장편소설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1999), 《빛》(2008)이 있고, 르포·산문집 《발바닥, 내 발바닥》(2005), 《지하철을 탄 개미》(2011)가 있다. 제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김곰치 (지은이)의 말
민중의 삶은 주류 지식에서 비껴있기 마련이고, 주류 지식을 민중은 불신하면서도 그 파괴력을 무서워한다. 내 글도 그렇다. 나는, 예를 들어, 고속철도공단이나 새만금사업단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터노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잘 있지 않았고, 나 스스로 만남에의 노력을 별로 행하지 않기로 했다. 즉 불신과 두려움 때문이다. 그들의 이야기가 빈한하게 된 것이 그렇다고 크게 아쉽지는 않다.

다시 말하건대 내가 만난 진실은 내게 커다란 자신감을 주었고, 한없이 진실에 충실하고 싶었고, 불신과 두려움을 직접 맞닥뜨리지 않고도 가차없이 던져버릴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이것이 내 글의 약점이면서 진정한 강점이 되는지 모른다.

녹색평론사   
최근작 :<녹색평론 2024년 봄호>,<녹색평론 2023년 겨울호>,<녹색평론 2023년 가을호>등 총 77종
대표분야 :환경/생태문제 2위 (브랜드 지수 83,460점)
추천도서 :<간디의 물레>
우리사회에 생태주의 논의를 선구적으로 제기한 격월간 인문교양지 《녹색평론》의 발행인 김종철 교수의 저서로서, 생태적·문화적 위기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대한, 가장 근본적이고 철저한 근대 산업문명 비판서라고 평가받고 있다. 공동체와 인간다운 삶, 지속가능한 비폭력의 문화를 위한 논리와 비전을 담고 있다.

김정현(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