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곰과 할아버지가 낚시를 갔다. 그런데 수달들이 말썽을 부리는 것이다. 그렇게 짜증 나는 수달들도 사랑해야 하다니…… 꼬마 곰은 왜 그런지 궁금해졌다. 꼬마 곰의 질문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꼬마 곰에게 여러 종류의 사랑에 대해 들려준다. 가족 사이의 사랑, 친구 사이의 사랑, 엄마 아빠 사이의 사랑, 이모든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나왔다는 것,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게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할아버지는 이야기 해준다. “아가야, 우리가 사랑을 보여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한 조각을 나눠 갖는 거란다.”
동화작가이자 평론가, 번역가입니다. 《용감한 꼬마 생쥐》, 《두로크 강을 건너서》, 《캐릭터는 살아 있다》 등의 책을 썼고, 《허튼 생각》, 《안데르센 메르헨》, 《그림 메르헨》, 《100 인생 그림책》 등을 번역하였습니다.
현재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