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유용성과 실제 배려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배려하는 사람들이 풍성한 화젯거리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상대방의 긴장이나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어떤 말들을 건네는지, 선물을 받았을 때 어떻게 선물 이상의 답례를 보내는지 등 다양한 노하우가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배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배려가 어떻게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지, 인격을 높이는 데 있어서 배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먼저 보여준다. 또한 배려의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1945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영풍산업, 현대양행을 거쳐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이사를 역임했다. 1982년부터 1990년까지 8년간에 걸쳐 한국중공업 일본 지사에서 일본 지사장을 지냈고, 1990년 귀국 후 해외영업 이사, 신규 사업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세계 각국과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주)동인 트레이딩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