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가지 흥미로운 궁금증들을 세계지도를 통해 풀어놓은 책. 세계지도 속 지구촌 곳곳의 지형, 지리, 기후 등과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담아 여행이나 학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러 장소의 비밀과 세계에 대한 상식을 소개했으며 국경, 경계선의 수수께끼를 풀어 날짜변경선, 경계선 등 세계지도에 그려져 있는 여러 가지 선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밖에도 네덜란드, 베니스, 싱가포르, 파리, 로마 등 세계 유명 도시들의 숨겨진 이야기, 세계 각지의 신기한 지형과 지리적 특색을 설명했다. 지명과 국명에 얽힌 사연과 숨은 뜻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었다. 세계 여러 곳의 기후와 기상에 관한 이야기, 국기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모습도 설명했고 세계 각지의 명소와 토산품들에 대한 궁금증까지 담았다.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에 있는 ‘용계’라는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환경교육협동과정 겸임 교수로도 활동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정보를 디자인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가 있습니다.
1955년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리교육과를 졸업했다. 2004년 현재 구일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전국지리교사연합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85년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 관측탐험대에 참가하여 남극진출의 초석을 다졌으며, 그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