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 사이>의 작가 쓰지 히토나리의 자전적 소설. 자유와 고독을 사랑하는 젊은 소설가 다이조가 주인공이다. 그가 '가논'이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가논을 위해 다이조는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대가족의 다섯 번째 딸. 핵가족 생활에 익숙한 다이조는 대가족의 데릴사위로 들어가게 되면서, 좌충우돌 곤혹을 치르게 되는데... 2002년 <다섯 번째 딸 가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바 있다. 제1장 대가족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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