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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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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전략가 자이한의 네 번째 책. 자이한은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이 “만감이 교차하는 여정”이었다고 했다. <한국어판>을 내는 과정은 당혹스러움 그 자체였다. 자이한이 거대한 담론의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그러한 감정을 느꼈다면, <한국어판> 출판사는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가혹한 예측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자이한은 이 책에서 우리가 알던 세계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75년의 황금시대가 끝났고 이제는 붕괴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세계화가 붕괴하고 산업화가 붕괴한다. 세계적 분업체계도 연결망도 붕괴한다. 이 책에서 예측하는 세계 붕괴의 양상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 당혹스러운 건 한국이 헤쳐나갈 방도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3년 1월 27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23년 1월 27일자 - 국민일보 2023년 1월 26일자 '책과 길' - 한국일보 2023년 1월 27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3년 1월 28일자 '북카페' - 동아일보 2023년 1월 28일자 '책의 향기' - 중앙SUNDAY 2023년 1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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