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국적 상황과 관련지어 자기 분야의 지식을 설명하였다. 대학생 및 일반시민들에게 사회 현상, 자연 현상 및 신과학, 기술의 동향을 혼자 힘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며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역사, 철학, 예술, 사회, 정치, 경제, 기업을 보는 눈을 다루는 1권에서는 정호근 서울대 철학과 교수, 김병국 고려대 정외과 교수를 비롯해 지난 9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재임용에서 탈락한 뒤 복직 소송과 관련해 관심을 끌었던 김민수 전서울대교수 등이 집필에 열을 쏟았다.
수학, 물리학, 생명공학, 디지털 혁명, 메카트로닉스, 인터넷 등을 보는 눈을 다루는 2권은 서울대 수학과 교수직을 그만 두고 고등과학원으로 옮겨 화제가 되었던 강석진 교수 외에 유명한 자연과학 칼럼니스트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재천 교수, 한양대 신상진 교수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특히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박동현 박사는, 사람들이 디지털 혁명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다양한 그림과 재미있는 예를 들어 "디지털 혁명을 제대로 보는 눈"을 집필하였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전임강사, 미국 버클리 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수학과 조교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축구공 위의 수학자』『아빠와 함께 수학을』 『수학자 위의 축구공』 『수학의 유혹2』가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미지적재산권협상 한국대표, 청와대 정책자문위원, UN 기술이전기구 한국대표, 신산업위원회 분과위원장, 초고속정보통신망기획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특허청장 자문관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