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가치를 지닌다. 이것은 문학 작품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위대한 철학 명저들은 오늘 날에도 여전히 토론할 가치가 있는 철학적 문제들을 담고 있으며, 새로운 통찰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준다. 이 책은 플라톤의 <국가>에서부터 롤스의 <정의론>에 이르기까지, 27권에 달하는 서양철학의 명저를 소개한다.
이 책 한권으로 서양철학사에 획을 그은 중요한 철학이론과 흐름을 한 눈에 접할 수 있다. 나아가 저자는 원전의 사상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덧붙여 풍부하고도 실질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각 장의 끝에 덧붙인 저자 연보와 핵심 용어해설, 더 읽을 책의 목록은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 깊고 넓은 제시하며 독자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강원대학교 인문학부(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노팅엄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흄의 철학》, 《서
양근대철학》(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마음에 관한 흄의 견해〉, 〈비판적 사고와 철학적 논증〉, 〈비판적 사고와 철학상담: 코헨의 LBT 5단계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