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한 거야. 마음으로 보아야 더 잘 볼 수 있다는 거지.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야."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이며 고전으로 손꼽히는 <어린 왕자>를 베텔스만 코리아에서 양장본으로 출간하였다. 레옹 베르트에게 바쳐진 <어린 왕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이다. 어린 왕자의 순수한 눈을 통해 어른들이 잊고 살았던 삶의 진실들을 하나하나 일깨워 주며, 그가 전하는 삶과 사랑과 인간 관계에 대한 메시지는 너무나 아름답다. 별에 혼자 피어있는 장미꽃, 여섯 개의 별에서 만난 어른들, 어린 왕자가 길들인 여우와의 만남, 사막에서 우물을 찾는 법 등 주옥같은 에피소드를 통해 인생이라는 사막에서 한 번씩 부딪치는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하는 막연한 의문에 작은 해답을 제시하는 소중한 책이다. *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서 "대교북스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부 도서의 경우 기존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으나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안내 드리며 구매회원님의 이해를 바랍니다.
수상 :1931년 프랑스 페미나상 최근작 :<어린 왕자> ,<어린 왕자 (블랙에디션)> ,<저학년 교과서 어린 왕자> … 총 1383종 (모두보기) 소개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땄고, 1926년 라테코에르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시험비행사, 에어프랑스의 홍보담당, <파리수아르 Paris-Soir> 기자로 일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소년 생텍쥐페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그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떨어져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 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 때문이다.
자동차 회사, 민간항공 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었으며, 1940년 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다.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북아프리카 공군에 들어간 후 1944년 7월 31일 프랑스 남부 해안을 정찰비행하다 행방불명되었다. 2000년, 한 잠수부가 프랑스 마르세유 근해에서 생텍쥐페리와 함께 실종됐던 정찰기 P38의 잔해를 발견했고 뒤이은 2004년 프랑스 수중탐사팀이 항공기 잔해를 추가 발견했다.
<남방우편 Courrier-Sud>(1929), <야간비행 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1939), <전투조종사 Pilote de Guerre>(1942),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1943), <어린왕자 Le Petit Prince>(1943) 등을 썼다.
최근작 :<바람이 좋아요> ,<책 읽기도 연습이 필요해 1단계 세트 - 전15권> ,<프랑스 문화의 이해> … 총 84종 (모두보기) 소개 :서경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불어전공 교수이자 한불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과에서 학사학위, 서강대학교에서 불어학으로 석사학위, 동대학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고흐의 집을 아시나요?≫, ≪몽마르트르를 걷다≫, ≪Alain et Pauline≫, ≪? la rencontre des Fran?ais et des francophones≫, ≪프랑스 언어학개론≫, ≪바람이 좋아요≫, ≪이야기 프랑스어≫ 등이 있다. 역서로는 ≪모파상의 행복≫, ≪목화의 역사≫, ≪사서 빠뜨≫, ≪별≫, ≪어린 왕자≫, ≪부자뱅이, 가난뱅이≫, ≪샤를 페로가 들려주는 프랑스 옛이야기≫, ≪인상주의≫, ≪나는 죽을 권리를 소망한다≫, ≪비곗덩어리≫, ≪보석, 목걸이≫ 등 다수가 있고, 불역으로는 ≪Le renard mangeur de livres≫가 있다. 논문으로는 <계몽사상을 통해 본 프랑스 문화의 다양성과 대립양상>, <계몽지식인의 문화적 열정: 관념적 추상과 실증적 검증의 균형>, <프랑스 지식인의 역할: 볼테르와 에밀 졸라의 혁신과 저항>, <프랑스적 가치 똘레랑스>, <“D?j?”와 “Encore”의 상(Aspect) 연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