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KBS 1FM '재즈수첩'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칼럼니스트 황덕호가 쓴 재즈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딱딱한 이론서를 탈피, 일기라는 형식을 통해 '무엇부터, 어떻게' 들으면 좋을지에 대해 친절하게 조언한다.

재즈를 거의 모르던 주인공은 우연한 기회에 재즈전문 레코드점 장수풍뎅이를 운영하게 된다. 재즈 가게 주인이 재즈를 모른다면 말도 안 되는 일. 주인공은 '재즈 듣기'에 하나씩 도전하고, 그 과정을 일기로 엮어낸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했던 공부가 여러 매니아를 만나는 과정을 통해 '재즈의 리듬을 타고, 재즈의 사회적, 역사적 맥락을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매니아들의 추천을 넘어 '나만의 명반 목록'을 갖게된다.

3부로 이어진 구성을 따라가는 동안 단순한 초보에서부터 발전하는 과정을 쭉 지켜볼 수 있다. 책이 끝나면 재즈를 듣는 독자의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만큼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들이다.

주인공이 듣는 음반은 200장 가까이로 매우 다양한 편이다. 이 음반들의 자켓 사진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최근작 :<술술클래식 1>,<다락방 재즈>,<음악가의 연애>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

황덕호 (지은이)의 말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입문자들이 재즈에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100년 전의 음악을 들어야 한다는 부담은 아마도 만만치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이론서, 역사서라는 형식에서 벗어나 재즈 입문자들이 처음에 일반적으로 들을 수 있는 음반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기라는 형식은 나름대로 유용한 도구였다고 판단했다.

또 한 가지 일기 형식을 택한 이유는 기존의 재즈음반 가이드북을 보완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기존의 가이드북들이 수많은 음반들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음반을 독립적으로 소개할 뿐 입문자들이 무엇부터,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못한데, 그러므로 이 책은 초보자들이 감상하기 용이한 음반들로부터 그 음반과 관련을 맺고 있는 다른 음반들로 확대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 점 역시 일기라는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

돋을새김   
최근작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일리아스>,<내가 처음 아인슈타인을 만났을 때>등 총 129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8위 (브랜드 지수 107,195점), 음악이야기 10위 (브랜드 지수 15,1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