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진보주의적 활동가인 저자들의 <A Sustainable Economy for The 21st Century>와 <Globalizing Civil Society>를 1부와 2부의 형식으로 편집했다. 지구촌 시대 21세기 경제개혁의 핵심 과제 - 지속가능한 환경, 기업구조의 개혁, 빈곤과 불평등의 해소 - 에 대한 해법을 조망하고 있다.
1부에서는 미국 클린턴 행정부 출범 당시 젊은 신진엘리트들의 진보적 국가개혁, 그중에서도 특히 경제개혁 프로그램을, 환경문제와 경제성장의 조화, 빈곤과 불평등의 해결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정부재정과 세제, 금융개혁 등을 포괄하되 핵심주제만을 골라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2부에서는 지구촌 연대를 실천하는 새로운 시민권력의 중요성을 주목하되, '금전세상 대 생존세상'이라는 독특한 관점을 내세워 21세기형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 이른바 시민권력에 의한 21세기 국가개혁의 청사진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성(性) 문제 전반에 걸쳐 조목조목 짚어본다.
글을 사랑하고 글을 통해 사회적 지성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으로, 1998년부터 출판번역업에 종사하며 5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대표 역서로는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워터』, 『서번트 리더십』,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미친 듯이 심플』, 『NEW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실행에 집중하라』, 『자본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구할 것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