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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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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그림책 시리즈 111권. 2001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으로 에너지 넘치는 올리비아의 일상을 담고 있다. 사람들을 지치게 하는 데 선수인 올리비아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옷 저 옷 다 꺼내 입어 보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벽에다 그림을 그리고, 잠자기 전엔 몇 권의 책을 읽을지 엄마와 협상을 하기도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올리비아가 사랑스러운 이유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기 때문이다.
궁금한 것도 많고, 종종 말썽도 부리는 올리비아의 이야기는 분명 우리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책 속에서 우리 엄마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엄마는 올리비아에게 온종일 시달렸을 텐데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한다. 이런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 결코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가득 찬 올리비아는 세상 모든 어린이다. : 끝내 장난을 멈추지 않는 못 말리는 올리비아. 우리가 기다려온 캐릭터다! : 어린이들은 자신과 꼭 닮은 올리비아와의 만남을 반가워할 것이다. :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항상 새로운 꿈을 꾸는 올리비아는 눈앞에 닥친 모든 도전에 뒷걸음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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