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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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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과 사이먼 남매는 방과 후 파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이먼의 갖가지 물건들을 일어버리는 소동을 겪는다. 아델은 누나로서 동생을 의젓하게 챙기고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으려 노력하지만 동생 사이먼은 그림과 책, 장갑, 목도리, 스웨터 같은 잃어버린 물건에는 관심이 없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먼이 잃어버린 물건들이 일러스트 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사이먼이 물건을 하나 씩 잃어버릴 때마다 독자들은 매페이지에서 그 물건을 찾아볼 수 있다. 아무것도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정하는 것은 때로 아이들을 긴장하고 불안하게 하지만, 사이먼은 물건을 잃어버려도 다른 것들도 아직 많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한다.

사이먼의 이런 여유롭고 순수한 모습에서 독자는 신선함과 유쾌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또 잔소리를 하면서도 결국 동생의 물건을 찾아주는 아델과 그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갖고 이 남매의 집 문을 두드리는 어른들은 결국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는 것이 어른이라는 이야기도 전한다.

작가는 펜을 이용한 섬세한 스케치와 깊고 풍부한 색감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잘 표현하였다. 또한 몇 가지 색만을 사용하여 마치 '칼데콧'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고풍스럽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뉴욕 타임스는 2006년에 나온 그림책 중 그림이 가장 뛰어난 책으로 이 작품을 선정하였다.

최근작 :<아델과 시몽>,<아델과 사이먼의 두근두근 중국여행>,<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 … 총 79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의 그림책 작가로 『메리와 생쥐』 『할아버지의 코트』 『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아무것도 소피를 막을 수 없어』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특히 대표작으로 꼽히는 그림책 『아델과 시몽』은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으로 뽑혔고, 북리스트·커커스 리뷰·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여러 저널의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작 : … 총 77종 (모두보기)
소개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번역자이며, 한 어린이의 양육자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어려워》, 《마담 바두비다》, 《똥도 물이라고?!》 등이 있습니다.

베틀북   
최근작 :<7일 사이에>,<몬스터 해결사 덤불 백작>,<우리 봉그깅 할래?>등 총 152종
대표분야 :그림책 11위 (브랜드 지수 787,166점)

뉴욕 타임스는 2006년에 나온 그림책 중에 그림이 가장 뛰어난 책으로 <아델과 사이먼&rt;을 선정했습니다. 마치 칼데콧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며 새로운 고전을 만났다고 평했지요. <아델과 사이먼&rt;은 뉴욕 타임스 외에도 미국도서관협회, 어린이 잡지, 온라인 서점 등 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노랗고 붉은 색이 묻어날 것 같은 가을 풍경을 통해 가을의 정서를 물씬 느끼면서 동시에 그림책 곳곳에 숨어 있는, 사이먼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서정적인 느낌과 함께 역동적인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작가의 뛰어난 재능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