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이 책은 논리, 게임, 저울, 복면산 등 11개 주제별로 참으로 재미있는 100개의 수학퍼즐을 제시하고, 해답편에서 그 답을 자세히 설명한 다음, 해설편에서는 그중 약 40개 퍼즐에 대하여 문제에 담긴 수학적 의미와 일반적인 이론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수학퍼즐의 내용과 수준에서 저자의 전문적인 안목을 엿볼 수 있으며 간결하고 명확한 해답과 해설이 돋보인다.
강석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차근차근 정리하여 정답에 도달하고 나면, 그때 느끼는 희열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꾸기 어렵다. 그래서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단번에 읽으려 들지 말고 하루에 두세 문제씩 풀겠다는 느긋한 마음으로 대하기를 권한다. 이것도 매일 그렇게 하면 한 달 남짓이면 이 소중한 책을 다 읽어 버리게 되니까 일주일에 이틀씩만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러면 알쏭달쏭 ‘수학 퀴즈’가 주는 재미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