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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자전적 에세이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파리의 이방인 홍세화 씨의 문화비평 에세이. 지은이는 그 동안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아웃사이더로 머무르지 않고 한국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우리 사회의 핵심을 꿰뚫는 안목을 보여 준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의 모체가 되었던 글은 한겨레신문에 기고했던 '내가 본 프랑스, 프랑스인'이라는 연재물이다. 원고지 다섯 매 정도의 양을 가지고는 표면적인 현상밖에 적어내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 다시 사회 문화적인 현상에 대한 분석이나 배경을 밝히며 훑어내려 다시 썼다고 한다.

여기에서 그는 프랑스라는 거울 속에 투영된 우리 사회의 숨기고 싶은 풍경까지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 또한 프랑스 사회의 긍정적인 특성뿐 아니라 미처 알지 못한 그 사회의 또다른 이면들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책의 제목은, 한강은 서울을 강남과 강북으로 가르며 흐르고 쎄느강은 파리를 좌안과 우안으로 가르며 흐르는데, 한반도는 남북으로 분단된 지 반 세기를 넘겼고 프랑스는 현재 좌우 동거 중에 있음을 되새기게 하는 의미를 갖는다.

1999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저자가 본문 전체를 꼼꼼히 살펴보며 시의적으로 의미가 없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했고, 2008년 현 시점에 기준을 두고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 사회정의는 모든 가치에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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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http://twitter.com/hongshenx
소개 :

한겨레출판   
최근작 :<노무현과 함께한 1000일>,<삶의 반대편에 들판이 있다면>,<마르타의 일>등 총 598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1위 (브랜드 지수 325,78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7위 (브랜드 지수 506,208점), 에세이 9위 (브랜드 지수 726,35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