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책을 펴내며
1장 첨성대는 천문대인가
'뒷방 마님'의 화려한 부활 / 별을 보다 vs. 천체를 관측하다 / 첨성대의 역할을 둘러싼 억측 혹은 진실 / 신라인은 왜 하늘을 관측했을까? / 흙 속에 강인함이 있다 / '세계 최고(最古)' 타이틀은 타당한가? / 조선시대까지 천체관측의 발달사 / 보론 사료로 읽는 첨성대 이야기
2장 무엇이 에밀레종을 울게 했나
에밀레종 신화의 과학적 고찰 / 신라 최대의 프로젝트 / 공학과 예술의 한판 승부 / 맥놀이의 어설픈 기계화를 경계하라 / 복원은 과연 신의 영역인가? / 백만 불짜리 복원 프로젝트의 주인공 / 보론 - 사료로 읽는 성덕대왕신종 이야기
3장 고려청자 비취색의 비밀
세계가 인정한 예술의 최고봉 / 흙, 불꽃, 유약의 3박자가 빚어낸 기적 / 상감기법은 고려인의 전매특허? / 도자기 문화의 르네상스 / 대량생산과 소량생산의 차이점 / 청자 인터뷰 / 고려청자는 고려에만 있었다? / 청백의 우열 논쟁 / 고려청자는 재연이 가능할까? / 보론 - 사료로 읽는 고려청자 이야기
4장 자동시계 자격루의 모든 것
반쪽짜리 자격루의 슬픈 운명 / 자격루의 구조와 원리 / 자격장치를 징과 북으로 나눈 까닭은? / 자격루의 구조에 관한 의문점들 / 다른 나라의 물시계와 다른 자격루만의 독창성 / 세종이 자격루를 만든 이유는? / 보론 - 사료로 읽는 자격루 이야기
5장 <동의보감>의 진실을 찾아서
한 남자의 불행이 한국 의학계를 살리다 / <동의보감>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 / '요약 노트'라는 오해에 대한 변명 / 서양의 해부학적 관점으로 동양의학을 보는 오류 / 《동의보감》에 바치는 외부의 평가 / <동의보감>은 그대로 적용해도 좋은가? / 허준의 다른 의학 관련 저작들 / 보론 - 사료로 읽는 동의 이야기
6장 수원 화성은 정말로 난공불락의 요새일까
가상 시나리오 '화성 침공'으로 알아보는 수원 화성의 구조 / 견고하게, 더욱 견고하게 / 2년 8개월, 기적의 주인공들을 만나다 / 수원 화성의 비밀상자 《화성성역의궤》 / 거중기 사용의 진위 논란 / 보론 - 사료로 읽는 수원 화성 이야기
7장 김정호는 누구를 위해 지도를 만들었을까
오차를 최소화한 컴퓨터급 정확성 / 접개식을 선택한 놀라운 센스 / 현대식 기호화의 구현 / 김정호의 3대 지지와 3대 지도 / 백성이 아닌 고위층 전용 지도로 / 대동여지도에 도움을 준 사람들 / 보론 - 사료로 읽는 대동여지도 이야기
8장 우리 과학 100년의 발전사
개항기의 서양과학 / 뼈아픈 절반의 성공 / 식민시대의 과학기술 억압 / 고학 대중화에 팔을 걷어붙인 발명학회 / 나비 박사 석주명과 식민지 과학 / 해방 후 한국과학의 홀로서기 / 우장춘과 씨 없는 수박의 진실 / 이휘소는 과연 한국의 핵무기 계발에 참여했을까 / 보론 - KAIST 정재승 교수에게 듣는 한국과학 100년의 쟁점
2권
서문
1장 금속활자는 고려에서 처음 만들었을까?
《직지》가 최고로 인정받기까지 / 고려인들이 금속활자를 개발한 이유는? /
인쇄술 발전의 징검다리 / 구텐베르크 활자와 고려 금속활자의 차이점 / 체험! 금속활자 찍어보기 /
중국의 우선권 주장에 대한 고찰 / 보론 - 사료로 읽는 금속활자 이야기
2장 평면에 펼쳐놓은 '하늘 그림'의 용도는?
천상열차분야지도는 별자리 그림이다 / 동아시아의 별자리 이야기 / 천문학의 족집게 핵심 노트 /
카이저린은 빛나야 한고, 천문도는 정확해야 한다 / 고구려 기원설의 시비를 가리다 /
천문도와 새 왕조의 정통성 / 영광과 독주, 그 후의 이야기 /
어떻게 하늘을 평면에 펼쳐 그렸을까? / 보론 - 사료로 읽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이야기
3장 세종이 칠정에 관심을 쏟은 이유는?
1422년 1월 1일, 세종을 격노케 한 사건 / 1각의 오차는 왜 생겼을까? /
중국의 역법으로 만족했던 세월 / 독자적인 역법 제작 프로젝트 /
'조선'을 기준점으로 한 관측기구들 / 달력, 그 이상의 달력을 지향하다 /
《칠정산외편》의 일식 예측 / 1각은 바로 진정한 '중화'의 상징이엇다! / 간의 측정법 /
보론 - 사료로 읽는 《칠정산》이야기
4장 최한기는 왜 서양과학을 배웠을까?
영화 <취화선>에 등장한 최한기 / 베일에 싸인 비운의 천재 학자 / "모든 것은 기로 통한다" /
기학과 서양 자연과학의 만남 / 최한기 우주론의 실체와 오류 / 과학을 열쇠로 기학을 정립하다 /
보론 - 사료로 읽는 최한기의 기학 이야기
5장 풍수지리는 과학인가?
풍수지리는 미신이다? / 조선시대 왕릉의 선정 과정 / 지관은 누구인가? /
'동아시아 과학'의 정의 / 조선시대의 4대 풍수지리서 / '생활 속 과학'으로 정착하다 /
특명! 혈과 명당을 찾아라 / 풍수지리학의 등장 배경 / 진짜 명당은 존재하는가? /
모든 땅은 명당이다? / 보론 - 사료로 읽는 풍수지리 이야기
6장 정약전은 왜 물고기를 그리지 않았을까?
설마 체통을 구기면서 물에 뛰어들었을까? / 직접 물고기를 해부했을까? /
흑산도 근해의 해양생물을 총망라했다 / 독특한 분류와 명명법 / 《자산어보》에 사는 인어 이야기 /
정약전은 왜 물고기를 그리지 않았을까? / 왜 하필 물고기 백과사전인가? / 정약전의 도우미들 /
보론 - 사료로 읽는 《자산어보》 이야기
7장 거북선은 철갑선이었을까?
거북선인가, 거북배인가 / '철갑을 두른 배'의 신화화 과정 / 거북이 등껍질의 작동 원리 /
아군을 보호하고 적군을 원천봉쇄하라 / 2층인가, 3층인가 / 사료로 읽는 거북선의 활약상 /
보론 - 서울에서 뉴욕까지, 그림으로 남아 있는 거북선의 이모저모
8장 측우기로 눈의 양도 쟀을까?
카이스트로 장영실 동상, 무엇이 문제인가? / 측우기를 만든 까닭1 - 세금징수를 위해? /
측우기를 만든 까닭2 - 왕권 유지를 위해? / 측우기를 만든 까닭3 - 기우제와 관련된 것? /
하늘의 뜻을 담아내는 그릇 / 오랜 기간의 통계자료를 확보하다 /
측우기는 전국에 몇 개 있었을까? / 홍수와 폭설도 쟀을까? / 왜 3단 구조일까? /
측우기는 문종의 발명품인가? / 현대의 기기 못지않은 정확성을 자랑하다 /
왜 개량해서 쓰지 않았을까? / 보론 - 사료로 읽는 측우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