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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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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인 가정소설이자 대중소설의 주인공 장화, 홍련이 색다른 캐릭터로 태어나 어린이들에게 다가간다. 장화와 홍련 두 아이의 마음속 그림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그동안 나온 작품들이 단순 권선징악이나 가부장제의 모순에 초점을 맞춘것과는 대비된다.
기획자는 책을 통해 이 이야기를 읽는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거든 일찍 훌훌 털어서 깨끗이 씻어 버리는 게 현명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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