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살아 있는 느낌이 드는 세밀화로 보여 주는 아기 그림책이다. 사물 그림책이면서도 완성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만 1, 2세에 적절한 단어와 문장을 쓰고, 의성어와 의태어를 풍부하게 넣어 리듬감이 있다. 6세트에는 <산에 사는 짐승/우리 아기 끙끙>, <몸집이 작은 산짐승/찾았다 찾았다>, <맛있는 나무 열매/누구랑 먹고 사나> 편이 들어 있다. 산딸기, 버찌, 다래같이 맛있는 나무 열매와, 너구리, 수달, 청설모, 멧토끼같이 우리 둘레에서 늘 함께 사는 가장 가까운 동물을 세밀화로 만날 수 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은 아기들이 세상의 이런저런 것들에 관심을 보이고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첫돌 무렵부터 보는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를 살아 있는 자연과 생명의 세계로 이끌고, 오른 뇌와 왼 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켜 준다. 아기들은 세밀화 그림을 보면서 우리 땅에 사는 토박이 생명체를 자연으로 느끼고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다.
1. 우리 아가 끙끙 : 산에 사는 짐승
2. 찾았다 찾았다 : 몸집이 작은 산짐승
3. 누구랑 먹고 사나 : 맛있는 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