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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몰락 후 자본주의는 세계 유일의 체제가 됐다. 자본주의는 인간의 욕망에 부합하고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는 ‘가공할 언어’가 되었지만, 역사의 종말은 오지 않았다. 자본주의도 가톨릭이 분화하듯 변형되어 왔다고 저자 브랑코 밀라노비치는 말한다.

미국식 자유 성과주의적 자본주의(자유자본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여러 곳으로 이식되는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불평등 격차를 귀족시대까지 끌어올렸다. 노동 엘리트가 거의 모든 성과를 가져간다. 국가자본주의 체제는 민주주의의 결여와 심각한 부패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성장을 일으켰고 세계적 불평등을 완화했다. 판데믹 같은 위기에선 미국조차 국부를 국가가 조종하는 ‘국가자본주의’ 쪽으로 기운다는 우려가 나온다.

브랑코 밀라노비치는 미국과 중국의 두 자본주의가 진화해온 역사적 흐름과 ‘불평등’ 경제학자 본인의 참신한 해법을 통해 현재 자본주의의 변화 상황과 우리가 어떤 자본주의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밝힌다. 그리고 밀라노비치는 서구 자본주의에서 극심해진 불평등과 부패, 세금, 교육, 기본소득, 복지, 이주민 처리 등의 과제에 해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노동조합, 중과세 등의 정책은 20세기 해법이며, 지금부터는 다른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주목할 만하다.

고든 브라운 (UN 글로벌 교육 특사, 前 영국 총리)
: 밀라노비치는 독창적인 연구와 광범위한 역사적 탐구를 통해, 우리의 미래에 관하여 중요한 질문을 빠짐없이 던진다.
제임스 갈브레이스 (텍사스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 탁월한 경제통계학자인 밀라노비치는 현대 자본주의를 두 가지 버전으로 구분한다. 가능한 선택지를 제시하면서, 미래가 오직 한 버전으로 귀결될지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 밀라노비치는 20세기 초반의 전통적 자본주의에서 사회민주주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른 서구의 ‘자유 성과주의적 자본주의’의 진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중국 등 다수 신흥국에서 발견되는 ‘국가자본주의’의 진화와 대비되면서, 이 두 유형의 공진화가 우리 눈앞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임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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