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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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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타임스 & 맥킨지 올해의 책,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GM 공장이 폐쇄 된 뒤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해고자와 가족, 지역사회를 덮친 ‘사회적 재난’ 7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GM 자동차 공장 철수 등 한국 상황을 복제해놓은 것 같은 미국 소도시 제인스빌. 대규모 GM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평범한 개인과 지역 사회는 충격에 휩싸인다. 퓰리처상 수상자 에이미 골드스타인은 심층 취재를 통해 경제위기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생하게 증언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고 분투하는 사람들 또한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기업, 노동자, 정부 중에서 어느 한쪽을 택해 비난하는 길을 걷지는 않는다. 서문에서 밝혔듯이 언론인으로서 노동자, 취업지원센터장, 은행가, 지역 정치인 등 각계각층의 제인스빌 사람들이 공장 폐쇄 이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7년간 지켜보고 차분히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프롤로그 ![]()
: 자본주의 사회가 어떻게 노동계급을 솎아내는지 낱낱이 보여준다. 주식 시장, 부동산 속보 뒤에서 실제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진실한 이야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 재능 넘치는 이야기꾼이 실제 사실 속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 책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이들에게 탐조등이 되어 길을 비춘다. : 지금 노동계급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싶다면 《제인스빌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을 만나보자. 뛰어난 취재를 밑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정치 이데올로기들이 만들어낸 현실을 냉철하면서도 가슴 아프게 기록했다. 보기 드문 공감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놀라운 책. : 이 책이 독자의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는, 이야기 자체로도 성공적이기 때문이다.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인내심과 사려 깊음은 감동을 자아낸다. 우리는 골드스타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책 속의 인물들을 응원하게 된다. : 눈부시고 집요하며 충격적이다. 등장인물들의 좌절과 회복 과정에 몰입해서 지켜보게 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연합뉴스 2019년 3월 12일자 '신간' - 조선일보 2019년 3월 16일자 - 경향신문 2019년 3월 15일자 '책과 삶' - 서울신문 2019년 3월 15일자 '책꽂이' - 한겨레 신문 2019년 3월 15일자 - 동아일보 2019년 3월 17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9년 3월 16일자 - 문화일보 2019년 3월 15일자 - 한국일보 2019년 3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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