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 2년 사이 발레 인구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보는 발레에서 하는 발레로, 발레의 중심이 바뀌면서 발레를 배우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키 성장,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며 리듬에 맞추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어린이 발레교실은 지역 어디서나 인기가 높다.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성인도 많아졌다.
타고난 몸매와 유연성이 없으면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로 취급되던 편견을 넘어, 일반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취미 스포츠가 되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체형과 자세 교정의 효과가 있고 유산소 운동에 근력까지 기를 수 있는 발레는 요즈음 연예인들의 몸매관리 비법 1순위로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사람,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며 훈련하는 사람, 그리고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과 프로 발레 댄서에 이르기까지, 발레를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자세나 동작을 지도하는 가이드북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을 번역한 김효순 교수는 “춤을 추는 사람은 반드시 뼈와 근육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발레리나의 몸과 트러블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정형외과 의사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며 지방에서 작은 발레단을 이끌던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발레를 배우며 자랐다. ‘발레를 사랑하고, 발레리나를 자식처럼 아끼는’ 의사 선생님이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발레리나의 몸을 살리는 조언’을 전하려는 노력이 책으로 나온 것이다.
최근작 : 소개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 대학원 석사·박사를 졸업하고, 도쿄 오차노미즈여자국립대학교 대학원 무용교육과에서 무용이론과 표현활동을 수학했다. 귀국 후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강원대학교, 대구카톨릭대학교, 대진대학교 등에서 전공실기 및 무용이론을 강의했다. 현재, 초등 저학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연구 및 개발로 각 지역에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Embody-Art Lab(상징예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저서로 《무용의 이해》, 《무용의 세계》, 《스포츠지도사》(공저)가 있고, 논문...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 대학원 석사·박사를 졸업하고, 도쿄 오차노미즈여자국립대학교 대학원 무용교육과에서 무용이론과 표현활동을 수학했다. 귀국 후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강원대학교, 대구카톨릭대학교, 대진대학교 등에서 전공실기 및 무용이론을 강의했다. 현재, 초등 저학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연구 및 개발로 각 지역에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Embody-Art Lab(상징예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저서로 《무용의 이해》, 《무용의 세계》, 《스포츠지도사》(공저)가 있고, 논문으로 <무형문화재 보호제도의 평가에 관한 연구-전통무용을 중심으로>(2003년, 박사학위 논문), <중요무형문화재 무용분야 지정 현황 비교 조사 연구>(2004년), <마을결합형 초등교육과정 연구개발-통합교과서 “이웃”을 중심으로>(2016년) 등이 있다.
완벽한 몸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를 위해
몸 구조와 움직임의 원리,
트러블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몸과 트러블 이야기
최근 1, 2년 사이 발레 인구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보는 발레에서 하는 발레로, 발레의 중심이 바뀌면서 발레를 배우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키 성장,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며 리듬에 맞추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어린이 발레교실은 지역 어디서나 인기가 높다.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성인도 많아졌다. 타고난 몸매와 유연성이 없으면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로 취급되던 편견을 넘어, 일반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취미 스포츠가 되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체형과 자세 교정의 효과가 있고 유산소 운동에 근력까지 기를 수 있는 발레는 요즈음 연예인들의 몸매관리 비법 1순위로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사람,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며 훈련하는 사람, 그리고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과 프로 발레 댄서에 이르기까지, 발레를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
자세나 동작을 지도하는 가이드북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을 번역한 김효순 교수는 “춤을 추는 사람은 반드시 뼈와 근육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무용이론과 표현활동을 수학한 역자는 화가가 그림을 제대로 그리기 위해 인체를 공부하는 것처럼 춤을 추는 사람도 우리 몸의 구조와 뼈, 관절, 근육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며 《발레를 사랑한 의사 선생님의 몸을 살리는 조언》의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정형외과 의사다. 발레리나로 활동하며 지방에서 작은 발레단을 이끌던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발레를 배우며 자랐다. 그만큼 발레리나들을 아끼는 마음과 애정이 각별하다. 그야말로 ‘발레를 사랑하고, 발레리나를 자식처럼 아끼는’ 의사 선생님이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발레리나의 몸을 살리는 조언’을 전하려는 노력이 책으로 나온 것이다.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우리 몸에 대한 해부학적 기초 지식과 더불어 각종 트러블의 원인과 해결책을 담고 있어, 발레리나뿐 아니라 춤을 추고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책이다.
‘춤꾼’들이 알아야 할 우리 몸의 뼈, 관절, 근육 이야기
이 책에는 발레리나의 몸과 트러블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발레리나의 골격 구조, 아우라를 뿜어내며 존재감 있게 서는 방법, 포인이 되지 않는 원인과 해결 방법, 어린 학생들의 척추측만증, 고관절과 스트레치, O자 다리와 수술, 다리 길이의 교정, 무릎의 고통과 오스굿씨병, 관절증에 좋은 운동요법, 피로골절, 힙업 수술, 요통 치료, 근육 파열과 염좌, 아킬레스건염, 삼각골 제거 수술, 평발을 악화시키는 레슨, 외반모지, 발톱의 트러블, 발레리나의 발에 일어나는 바네지 증상과 치료법, 성장연골의 장애, 발레리나를 위한 다이어트 등 발레를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트러블에 대해 다룬다.
학교 현장에서 무용 전공자들에게 무용이론을 가르치고 있는 역자는 발레 전공자는 물론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들, 어린이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몸과 트러블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학생들은 좀 더 안정감 있게 춤출 수 있고, 교사들은 더욱더 현명하게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습 과정에서 근육, 관절, 인대 등이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자신의 몸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신체적인 트러블을 일으킬 만한 신체 각 부위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허리나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이 생겨 시달릴 때에도 트러블의 원인을 분명히 알면 바르게 대처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왜 를르베가 안 되는 걸까?’ ‘왜 허리가 펴지지 않는 걸까?’ ‘포인이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 ‘발목의 통증은 왜 생겼을까?’ 등등 좌절과 의문을 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허리가 아프고 발이 아픈 것은 정신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다그치지 않으며, 진지하고도 과학적인 대답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