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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제프 멀건은 <메뚜기와 꿀벌>에서 자본주의의 속성을 ‘메뚜기’와 ‘꿀벌’, 즉 ‘약탈자’와 ‘창조자’라는 대비되는 두 개념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를 토대로 향후 자본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 전망에 대해 심도 깊게 논한다.

제프 멀건은 세계경제포럼의 멤버이자 세계적인 사회혁신단체 네스타(NESTA,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의 대표로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전략기획관을 지낸 바 있는 ‘사회혁신가들의 혁신가’다. 저자는 현재 자본주의가 전에 없이 극도로 창조적이면서 약탈적인 상태이므로 산업 시대와는 전혀 다른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또한 과거와 다른 방식의 혁신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1장 자본주의 이후
2장 불모의 위기와 생산적인 위기
3장 자본주의의 본질
4장 갈취할 것인가, 생성할 것인가: 약탈자와 창조자
5장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6장 반자본주의 유토피아와 네오토피아
7장 변혁의 속성: 시스템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8장 창조적 기술과 약탈적 기술
9장 ‘관계’와 ‘유지’에 기반한 경제의 부상
10장 자본주의를 구성하는 개념들
11장 새로운 배열: 사회는 (가끔씩이나마) 어떻게 도약하는가
12장 자본주의를 넘어서

2015년판 후기
감사의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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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한두 해 전만해도 "자본주의 이후에는 무엇이 올까?"라는 질문은 완전히 결론 난 것처럼 보였다.

우석훈 (경제학자, 『88만원 세대』 저자)
: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자본주의 자체에 관해서는 거의 얘기하지 않는다. 『메뚜기와 꿀벌』은 탐욕스러운 메뚜기와 부지런한 벌의 두 가지 속성으로 자본주의의 과거, 현재 그리고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무위도식하는 탐욕을 제어하면서 뭔가 만들어내려고 하는 벌들을 늘려나갈 것인가? 이건 청소년 장래희망 중 하나가 ‘건물주’인 지금 우리에게 딱 필요한 질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기술 변화에 대한 과도한 찬사와 고용 파괴에 대한 공포감 사이에서 불안해하는 우리에게 딱 필요한 교양서일지도 모른다.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교양 지식을 따라가보면 불현듯 우리가 가보지 않은 경제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이 탁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경제에 관한 책을 보면서 뭔가 새로 배웠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곶감 빼먹듯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책을 덮을 때,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건물주 자녀들 이 금수저 놀이를 하는 세상, 재미없다. 『메뚜기와 꿀벌』과 함께, 지금과는 다른 미래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
에드 밀리밴드 (전 영국 노동당 대표)
: 제프 멀건은 깊이 있고 명료하며, 분명하고도 진보적인 가치들을 지닌 뛰어난 사상가다. 이런 자질이 총동원된 이 책에서 멀건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자본주의를 생산적이고 책임을 다하게 하는 공정한 체제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논한다. 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앤 마리 슬로터 (뉴아메리카재단 대표, 프린스턴 대학교 국제정치학 명예 교수, 새로운 미국 재단 회장)
: 상상력이 넘치면서도 엄정하고 사려 깊은 책이다. 멀건은 어떻게 하면 자본주의가 21세기 시민들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하도록 변혁될 수 있을지를 질문한다. 이는 오늘날의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병폐들에서 제기되는 근본적인 질문이다. 이에 대해 멀건이 보여주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비전, 즉 관계를 유지해주고 나아가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자본주의의 비전은 너무나 매력적이며 매우 달성 가능하다.
존 J. 드조이어 (조지타운대학교 총장)
: 혁신적인 사상과 탄탄한 실용주의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는 뛰어난 책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꼭 필요한 논의를 촉발시키는 책이기도 하다. 멀건은 자본주의가 가진 속성 중 포용적인 측면을 어떻게 최대로 끌어낼 것인가를 논하면서, 공공선을 일구기 위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새로운 접근법을 탐구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체제에서 최상의 것들을, 인간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희망을 제공하는 것들을 끌어내자고 설득력 있게 촉구한다.
리처드 레이어드 (런던정치경제대학 교수)
: 자본주의의 약탈적인 면을 창조적이고 도덕적인 면으로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은 그것이 가능함을 말해준다. 대담한 역사적 통찰을 바탕으로, 멀건은 사회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해나갈 수 있음을 강력하게 보여준다.
조슈아 쿠퍼 라모 (미국의 중국문제전문가. 키신저협회 상임이사.)
: 제프 멀건은 엄정한 학문적 정신과 대담한 모험가의 정신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처한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용기와 창조성을 북돋워주는, 그러면서도 매우 명료하고 현실적인 책이 나왔다. 멀건은 질문의 핵심을 파고들면서 매우 설득력 있는 답을 제시한다. 최고경영자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지침서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이 책이 나와서 기쁘다.
: 제프 멀건은 사회 혁신 분야의 저명한 이론가이자 실천가다. 그는 현재의 시장경제에서 누가 창조자이고 누가 약탈자인지를 대비하면서 밀도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또한 창조성이 약탈성을 누를 수 있게 해줄 개념, 제도, 실천들을 두루 살펴본다. 이 책은 현실주의적인 몽상가가 현실주의적인 몽상가들을 위해 쓴 안내서다.
: 깊이와 넓이를 함께 담은 드문 책이다. 자본주의의 미래에서 약탈자와 창조자를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문제를 다뤄나가기에 꼭 필요한 지침서다.
존 그레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저자)
: 멀건의 분석 중 많은 부분이 꼼꼼히 읽을 가치가 있다. 이 책에는 매우 흥미로운 관찰과 사례가 가득하다. 모든 독자가 이 책에서 뭔가 새롭고 중요한 사실을 새로이 알게 될 것이다.
리차드 세넷 (『장인』 저자, 뉴욕대학교와 영국 런던 정경대 사회학과 교수)
: 널리 읽히고 논의될 가치가 있다.
: 이 분야의 매우 중요한 책이다.
비지니스 스탠다드
: 멈춰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도록 자극하는, 굉장한 아이디어들이 담긴 뛰어난 책이다.
아이리시 타임스
: 흥미롭고 생각을 자극한다.
: 멀건이 쓰는 글은 항상 읽을 가치가 있다. 지적으로 당신을 회유해 시스템이 이대로 계속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믿게 만들기 때문이다.
프랭크 파스쿠알레 (『The Black Box Society』(Harvard Univ. Press, 2016), 『New Laws of Robotics』(Belknap Press, 2020)의 저자)
: 굉장하다.
레베카 하딩 (에퀀트-애널리틱스 CEO)
: 멀건이 이 책에서 시도한 일은 매우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의 진정성, 학문적인 엄정성, 문장의 유려함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5월 12일자 '새로나온 책'
 - 동아일보 2018년 5월 12일자 '책의 향기'
 - 한겨레 신문 2018년 5월 18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메뚜기와 꿀벌>,<사회혁신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하며, 어떻게 추진하는가>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간도에서 대마도까지> … 총 93종 (모두보기)
소개 :「동아일보」 경제부와 국제부 기자로 일했으며,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우주의 오아시스 지구』, 『지구를 살린 위대한 판결』, 『권력과 진보』, 『앨버트 허시먼』, 『그날 밤 체르노빌』, 『커리어 그리고 가정』,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자유주의의 잃어버린 역사』 등이 있다.

세종(세종서적)   
최근작 :<애플 엔비디아 쇼크웨이브>,<불평 없이 살아보기>,<이능의 발견>등 총 165종
대표분야 :마케팅/브랜드 7위 (브랜드 지수 47,773점),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11위 (브랜드 지수 41,587점), 경영전략/혁신 11위 (브랜드 지수 69,16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