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션 브랜드가치 1위 ‘자라(ZARA)’와 창업주 아만시오 오르테가에 관한 국내 최초 보고서. ‘자라’와 인디텍스의 성공 스토리를 펼쳐내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아만시오 오르테가라는 인물의 경영 철학과 신념, 카리스마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는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자라’의 성공 비화는 물론 아만시오 오르테가의 다양한 개인사와 에피소드가 함께 펼쳐진다. 인디텍스 그룹이 최초로 주식상장을 하던 2001년, 자신의 주식을 팔아서 직원들에게 나누어준 일화와 2007년 페루 지진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아르마니와 로에베 등의 명품 브랜드와 매각 및 합병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후계자 선정과 경영 승계에 관한 미래의 과제와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진출에 대한 비전 등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와 국내 경영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또한 평소 은둔형 CEO로 알려진 아만시오 오르테가의 다양한 컬러 사진과 인디텍스 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풍부한 정보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인디텍스 그룹의 전략과 비전은 물론 미래의 과제까지 망라되어 있다.
패션 경영 MBA를 비롯해 패션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ISEM 패션 비즈니스 스쿨의 교장이다. 유럽과 미국의 패션산업 분야에 대해 강의했으며, 정기적으로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1970년부터 1997년까지 여성지'텔바(Telva)'의 편집국장직을 역임했다. [자라 성공 스토리]는 지금까지 스페인에서 1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 6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에서 문화유산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해리포터 마법 학교 대백과》, 《당신이 남긴 증오》,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어웨이크》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