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톡 무지개 시리즈. 낯선 산에서 호돌이를 찾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된다. ‘잠재력’은 내 안에 숨겨져 있는 힘이다. 이미 가졌거나, 앞으로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하기도 한다. 실제로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잠재력은 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연결될 때, 뇌의 성능과 이해력이 향상된다고 교육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세 명의 주인공은 서로 협력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된다. 노란 버스를 타고 미래에서 온 세 명의 주인공들은 이미 사춘기와 어른들의 걱정을 훌쩍 뛰어넘었다. 자신의 꿈을 멋지게 이룬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린 나’를 찾아와 뒤에서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 준다. 스스로를 믿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소중한 우리 친구들이 부디 자신을 믿고 자신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작가의 말
명탐정이 되고 싶은 아이
방방이가 있는 외갓집
외할아버지 부탁은 무조건이야!
청딱따구리에 정신이 팔리다
사라진 호돌이
천사 치매
노란 버스를 타다
어린 ‘나’와 어른인 ‘나’가 만나다
호돌이를 찾아서
함께 돌아가는 길
생각하고 나누는 톡톡(talk&talk)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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