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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에드거 앨런 포 상 수상작. 법의 양면성 아래에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소설이다. 이야기는 1980년 미국 대선을 일주일 남짓 앞둔 시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워싱턴포스트」는 2005년 올해의 책으로 <시티즌 빈스>를 선정하며, '일반 시민에 대한 믿음과 추리소설의 유연한 가능성을 증명한다'고 평했다. 당시 대선 후보였던 지미 카터와 로널드 레이건의 선거운동 진영을 묘사한 6장은 특히 눈에 띄는 대목.

주인공 '빈스'는 도넛가게 제빵사. 싸구려 술집에서 도박을 하고 마리화나 밀매, 신용카드 위조로 돈을 번다. 그는 범죄자였다가 증언을 해주는 대가로 형을 면제받고 FBI의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등록이 된 상태다. 과거의 모든 기록이 지워진 채 워싱턴 주 스포캔이라는 소도시에서 평범한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1980년 10월,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오고 빈스에게도 선거인 등록증이 배달된다. 생애 처음으로 선거권을 받은 기쁨도 잠시, 킬러 한 명이 빈스에게 접근한다. 빈스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증언 때문에 감옥에 갔던 사람들을 만나 빚을 갚고, 킬러를 보냈다고 생각되는 조직 두목을 만나기 위해서다.

수상 :2006년 에드거상
최근작 :<아름다운 폐허>,<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시티즌 빈스> … 총 8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4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루앙 대학교에서 2년간 수학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현재 영어,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6년』 『프로방스의 길고양이』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의사, 인간다운 죽음을 말하다』 『윌리엄 트레버』 「카오스 워킹 시리즈」 외에 여러 권의 책과 〈적과 흑〉 〈레미제라블〉 〈천국의 아이들〉 외에 여러 편의 영화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