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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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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연쇄살인사건과 고대 이집트 신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미스터리. 독일 작가 미하엘 파인코퍼의 2006년 작으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연쇄살인사건 이면서 동시에 미해결 사건인 '런던의 살인마 잭'과 고대 이집트의 신 토트 숭배를 모티프로 삼았다.
19세기 말, 대영제국의 수도 런던. 도시의 가장 악명 높은 동네 중 하나인 화이트채플에서 몇 명의 매춘부들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각각의 살인 현장에서는 살인자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똑같은 상형문자ㅡ고대 이집트의 신인 토트를 상징하는ㅡ가 발견된다. 영국의 왕위계승자이자 여왕의 손자인 클래런스 공작이 이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심을 받게 된다. 런던 경시청과 왕실은 젊은 고고학자인 새라 킨케이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클래런스 공작이 '이집트 연맹'이라는 단체의 회장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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