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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장편소설. 그간의 성공을 등에 업지 않고 순전히 작품만으로 독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조앤 K. 롤링의 새로운 시도다. 군인 출신의 사설탐정인 코모란 스트라이크가 톱모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탐정 스릴러로, 조앤 K. 롤링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생생한 캐릭터가 살아 있다.

영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톱모델 중 하나인 룰라 랜드리가 자신의 집 발코니에서 떨어져 시체로 발견된다. 누가 그녀를 떠민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까? 그녀가 쌓아온 명성과 재산, 그리고 엄청난 미모를 생각한다면 그녀를 죽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라고 묻는 게 낫지 않을까?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존 브리스토는 여동생의 죽음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해달라며 사립탐정인 코모란 스트라이크를 찾는다. 스트라이크는 언론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떠들어대는 데다 이미 경찰 조사까지 끝난 이 사건을 맡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마침 그는 연인에게 버림받고 아파트에서 쫓겨나 파산 직전의 상황인 데다, 새롭게 임시로 고용한 비서 로빈에게 보수도 주어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의뢰를 수락하고 만다.

스트라이크와 로빈은 경찰이 간과한 증거와 증인들을 하나둘씩 파헤치며 룰라 랜드리의 경비원, 운전기사, 삼촌, 친구, 동료 들을 만나 사건을 조사해나가는데, 각각의 인물들이 룰라의 죽음과 관련해 예상보다 더욱 복잡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스릴과 반전, 섬세한 묘사와 장쾌하게 뻗어나가는 이야기의 힘까지. 누구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소설이다.
: 모델, 래퍼, 패션디자이너 들의 화려한 생활과 어두운 뒷골목 세계를 담아낸 매혹적인 소설이다.
: 단연코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더 반가운 건 스트라이크라는 매력적인 주인공과 그의 조수 로빈의 탄생이다. 일단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라면 앞으로 이 콤비의 활약에 목 빼고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쿠쿠스 콜링》은 모든 위대한 소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마법 같은 매력을 보여주었다. ‘올해 최고의 책’으로 손꼽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 《해리 포터》가 조앤 K. 롤링의 전부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이 틀렸다. 이 책이 바로 그 증거다.
: 눈 깜짝할 사이에 독자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소설. 생생한 런던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 고전의 미덕을 갖춘 날카로운 현대 소설이다. 놀라울 만큼 신선하고 재미있다. 독자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 매혹적인 이야기는 진행될수록 점차 오감을 자극한다.
워싱턴 포스트
: 조앤 K. 롤링을 이 시대 최고의 판타지 작가로만 한정하는 건 공정한 처사가 아니다. 이제 롤링은 놀라운 문학적 완성도와 힘 있는 이야기 전개, 허를 찌르는 엔딩을 품은 《쿠쿠스 콜링》을 쓴 작가이기 때문이다.
아이리시 이그재미너
: 북적거리는 런던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준비가 되었는가? 작가의 최고 기량이 발휘된 강렬하고 매혹적인 소설이다.
: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우아한 추리소설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3년 12월 2일자 교양 잠깐 독서
 - 중앙일보 2013년 11월 30일자 '클릭! 이 한 줄'
 - 동아일보 2013년 12월 21일자 '책의 향기'

영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톱모델 중 하나인 룰라 랜드리가 자신의 집 발코니에서 떨어져 시체로 발견된다. 누가 그녀를 떠민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까? 그녀가 쌓아온 명성과 재산, 그리고 엄청난 미모를 생각한다면 그녀를 죽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라고 묻는 게 낫지 않을까?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존 브리스토는 여동생의 죽음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해달라며 사립탐정인 코모란 스트라이크를 찾는다. 스트라이크는 언론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떠들어대는 데다 이미 경찰 조사까지 끝난 이 사건을 맡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마침 그는 연인에게 버림받고 아파트에서 쫓겨나 파산 직전의 상황인 데다, 새롭게 임시로 고용한 비서 로빈에게 보수도 주어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의뢰를 수락하고 만다.
스트라이크와 로빈은 경찰이 간과한 증거와 증인들을 하나둘씩 파헤치며 룰라 랜드리의 경비원, 운전기사, 삼촌, 친구, 동료 들을 만나 사건을 조사해나가는데, 각각의 인물들이 룰라의 죽음과 관련해 예상보다 더욱 복잡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룰라의 아래층 이웃은 룰라가 어떤 남자와 싸우고 나서 발코니에서 떨어졌다는 진술을 내놓고, 급기야 증인들 중 하나는 스트라이크와 만나고 헤어진 뒤 몇 시간 후에 죽은 채로 발견된다. 룰라의 숨겨진 가정사와 갈등, 그리고 그것이 금전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지며 사건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최근작 :<커리어 오브 이블 2>,<커리어 오브 이블 1>,<실크웜 1> … 총 194종 (모두보기)
소개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와 《캐주얼 베이컨시》를 쓴 J.K. 롤링의 필명이다. 《커리어 오브 이블》은 격찬받은 <코모란 스트라이크> 범죄소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전작 《쿠쿠스 콜링》과 《실크웜》은 각각 2013년과 2014년에 출간되었다. 로버트 갤브레이스의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BBC One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브론테 필름 앤드 텔레비전이 제작을 맡는다.
최근작 : … 총 18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녀 이야기》, 《미 포 유》, 《프랑켄슈타인》, 《가재가 노래하는 곳》, 《테일러 스위프트》 등 다수의 책을 옮겼고, 2010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문학수첩   
최근작 :<검은 옷을 입은 자들>,<골동골동한 나날>,<문학수첩 2024.하반기>등 총 534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207,929점), 과학소설(SF) 21위 (브랜드 지수 16,24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