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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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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이 4년 만에 신작 <인페르노>로 돌아왔다. 출간 전부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인페르노>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출간 즉시 주요 서점과 미디어의 베스트셀러 집계 1위를 휩쓸었다. 3년이라는 집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인페르노>는 빠른 진행과 간결한 문체, 매력적인 소재라는 댄 브라운만의 장점이 그대로 살아 있는 소설이다.
이탈리아의 중심에서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문학 대작, 단테의 <신곡>의 끔찍한 세계로 끌려들어간다. 아름답고도 두려운 무대인 피렌체에서 그는 잔인한 비밀 집단과 마주하며 고전 예술과 비밀의 통로, 미래 과학과 연결되는 수수께끼들을 붙잡고 싸운다. 작가는 <인페르노>를 통해 전작에서 다뤄온 신의 영역을 벗어나 인간의 영역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던진다. 인류의 진화된 미래를 꿈꾸는 한 인간의 의지가 향하고 있는 세계는 천국과 지옥 중 어느 쪽일까. '단테의 작품이 현대 사회에 미친 매혹적인 영향력'을 풍부한 상징과 암호로 의미심장하게 그려낸 작품에서 댄 브라운은 단테의 <인페르노(지옥)>를 현대적인 스릴러 안에 완벽하게 녹여냈다. : 올여름 서점가를 휩쓸 블록버스터. 로버트 랭던의 그 어떤 시리즈보다 강력하다. :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댄 브라운의 고급문화와 대중적 스릴을 절묘하게 결합한 맛 좋은 칵테일 같은 소설. : 입이 벌어질 만큼 놀라운 반전과 탄탄한 스토리, 역사 스릴러의 제왕이 돌아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6월 29일자 - 중앙일보 2013년 7월 1일자 - 동아일보 2013년 6월 29일자 - 한겨레 신문 2013년 7월 7일자 - 중앙일보 2013년 8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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