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역사의 오감 시리즈'5번째 책. 시각, 청각, 미각, 후각에 이어, 마지막 다섯 번째인 촉각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촉각의 단순한 기능에서부터 과학적 원리, 그에 얽힌 다양한 문화 역사 이야기를 통해 촉각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뜨겁고 차가움을 느끼거나 무겁고 가벼운 걸 알아채는 것, 또는 물체 생김새를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모두 촉각의 영역이다. 요컨대 촉각은 아픔, 온도, 압력, 형체 등을 느끼는 특별한 감각인 것이다.우리 인체는 이처럼 촉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다. 피부와 촉각은 우리 몸에서 특정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감각이기도하지만 이에 얽힌 인류의 역사와 문화도 무궁무진하다.
1952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경향신문과 중앙일보에서 근무하였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에서부터 성인들을 위한 책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렸으며, 주로 과학 수학 컴퓨터 역사 경제 등 전문 분야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으로 『최달수의 과학 탐험』『우리 나라 좋은 나라』『세상을 바꾼 경제학』『사업을 성공시키는 34가지 전략』『인체 여행』『목수들의 전쟁』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