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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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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어느 날 오소리에게 예쁜 꽃신을 선물받게 되었다. 발을 아프지 않게 해주는 편한 꽃신에 길들여진 원숭이. 하지만 영악한 오소리는 원숭이에게 꽃신 값을 점점 올려받고, 결국 꽃신을 만들 줄 모르는 원숭이는 꽃신을 얻기 위해 오소리의 종이 된다.
편한 것에 길들여져 마침내 자신의 삶과 자유를 잃어버리는 원숭이 이야기는 우리 삶에 대한 하나의 은유라고 할 수 있다. 정휘창 작가의 표제작 [원숭이 꽃신] 외에 8편의 단편동화가 더 실려 있다. 원숭이 꽃신
어린이의 마음밭을 살찌우는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의 참 좋은 동화!
수년 전부터 창작 동화의 르네상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동화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고루 키워 줄 수 있는 창작 동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효리원에서는 조대현·배익천·송재찬·소중애·이상교·선안나·이규희 등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의 빼어난 작품을 가려 초등 학교 저학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저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를 펴내고 있습니다.『원숭이 꽃신』은 정휘창 선생님의 작품으로, 저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20번째 작품입니다. *『원숭이 꽃신』에는 「원숭이 꽃신」 「송기떡」 「빨간 꽃 노란 꽃」 「카나리아의 막내둥이」 「두꺼비 황제」 「약과」 「진 대감의 낚시질」 「풍경 소리」 「정월 대보름」 등 9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