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하였으며, 전주교대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습니다. 『아동문예』에 동화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40여 년 동안 초등교사, 교감, 장학사를 거쳐 지금은 풍천초등학교 교장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난 바보 아니야』가 있습니다.
부모님을 일찍 여윈 하이디는 알프스 산에서 혼자 생활하는 얄름 할아버지와 살게 되었어요. 하이디는 무뚝뚝한 알름 할아버지의 마음을 부드럽게 바꿀 정도로 상냥하고 싹싹한 소녀랍니다. 어느 날 몸이 약한 클라라의 친구가 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에 간 하이디는, 도시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몽유병에 걸리는데... 하이디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밝고 명랑한 소녀 하이디의 이야기 속으로 지금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