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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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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54권. 할머니와 할아버지 집에 다니러 온 루이와 클레르. 잠자리에 들 시간이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왜냐면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둘은 소리 없이 침대를 빠져 나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부엌으로 향한다. 살금살금, 가만가만, 까치발을 하고 루이와 클레르는 캄캄한 복도를 지나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그런데, 할머니와 할아버지 댁에는 크고 오래된 가면들과 미술품, 고풍스런 촛대와 동물 박제품들이 집안 곳곳에 진열되어 있었다. 둘은 어둠 속에서 소리 내지 않으려 조심조심 걸어가지만 여기저기 놓여 있는 장식물에 몸을 쾅쾅 부딪친다. 그 소리에 놀란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슨 일인지 살펴보러 나올 때마다 앵무새와 코끼리, 호랑이와 보아 뱀 같은 동물들이 나타나 아이들을 숨겨 주는데…. : “이 그림책은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로 우리를 데려간다. 독자는 꿈과 현실, 사실과 환상의 세계를 끊임없이 오가며 여행을 하게 된다.” : “황홀할 만큼 신비스러운 한밤의 모험. 신기한 이야기가 영화 같은 시간 구성으로 펼쳐진다.
짙은 푸른색으로 표현된 한밤의 풍경이 환상적인 작품!” : “어두운 밤의 세계를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한 그림과 익살스러운 글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작품!”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8월 25일자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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