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말로 유명한 카이사르의 삶과 업적, 그리고 그가 살았던 로마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유의 야심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시 국가에 불과했던 로마를 세계적인 대제국으로 만든 과정이 차근차근 펼쳐진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카이사르의 냉정하고 잔인한 부분까지 모두 담았다. 또, 로마의 군사 제도를 비롯하여 토목, 건축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1922년부터 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다수의 책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많은 작품 가운데 《해적 일기》는 2003년 영국의 블루 피터 어린이 도서상의 ‘최고 이론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카이사르》, 《꼼짝 마, 악당들아!》, 《범죄의 현장》, 《세계의 정상,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다》, 《뉴욕》, 《런던》, 《베이징》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사회과학 원전들을 번역했으며, 역사와 철학의 대중서들을 왕성히 집필·번역해 오다가 2014년 별세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종횡무진 역사 시리즈’를 비롯하여 『개념어 사전』, 『철학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든 길은 로마로』,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비잔티움 연대기』(전3권), 『생각의 역사』, 『기후, 문명의 지도를 바꾸다』 등이 있다.